단양군,천태종 대전 광수사직거래 장터 운영 |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지역 6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잡곡, 버섯 등 단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단양군과 구인사는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의 천태종 사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터는 농산물 유통의 중간단계를 없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용선 단양군 농산물 직거래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천태종 사찰뿐만 아니라 대도시 자매결연처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겠다"며 "단양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