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문성제(총장)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문 총장은 취임 1년을 되돌아보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이 대학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저 출생에 따른 지방소멸, 산업체 구인난, 대학 신입생 모집난 극복 대안의 하나를 중앙·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국내 취업 및 정착으로 본다" 고 강조했다. 또 " 선문대는 국제화 대학의 선도주자로서 충청남도, 아산시·천안시, 산업체와 함께 인구절벽 위기를 헤쳐 나가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학생중심 학사 행정 전면 개편,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지원,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등 다양한 대학 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사회와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학사행정 개편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8년간 교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플랫폼 대학의 선봉장"을 자임하면서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지역 혁신과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