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KT&G 상상유니브 전북 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상상 해변 봉사원정대 시즌1을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KT&G 상상유니브 전북 운영사무국이 기획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 환경생태 단지의 협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생 200여 명이 부안군을 방문하여 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새만금 환경생태 단지에서는 외래종 제거 및 자생종 식재 활동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나와 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의 권유로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봉사활동을 위해서 부안군을 방문한 대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이뤄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 온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100만 명이 넘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T&G 상상 프렌즈', 'KT&G 상상 마케팅 스쿨', 'KT&G 상상 블루 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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