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위생적이고 착한가격 'K-푸드'로 진주남강유등축제 성공기원<제공=진주시> |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음식큰잔치는 10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16일간 천수교 아래 망경동 둔치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축제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2개 단체만 점심 영업을 진행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8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진주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식큰잔치에는 지역 8개 여성단체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각 단체는 고유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진주 전통 음식을 비롯한 여러 요리를 통해 진주음식큰잔치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음식큰잔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위생적인 식기 관리, 식재료 상태 점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상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착한가격 유지와 깨끗한 위생 관리를 목표로 참여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식큰잔치 개막에 앞서 참여 단체 회원들은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단체 회장 및 회원들은 "깨끗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가성비 높은 음식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진주 음식의 매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유등과 더불어 진주의 인심이 담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주음식큰잔치가 성공적인 축제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위생과 가격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진주음식큰잔치가 유등축제와 함께 가을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심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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