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국민체육센터 예상 조감도. |
청주시가 '시니어 친화형' 청원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억 등 147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 620 일원에 연면적 250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노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건강측정 및 운동처방실, GX룸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조성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어르신들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2022년부터 영운, 오송, 복대, 가경국민체육센터가 차례로 개관한 데 이어 오창, 산남, 서원, 어린이국민체육센터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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