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사진. |
4일 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2023년 대비 70% 증가한 6억 8658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충주씨샵'에서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행사로 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지역농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아울러 서울시 서대문구, 광진구, 영등포구, 구로구 등 9개소와 대전에서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채널별 실적을 살펴보면 충주씨샵이 3억 9370만 4000원으로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1억 6589만 4000원, 지역농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에서 3767만 8000원, 그리고 서울과 대전의 도심 직거래 장터 10곳에서 8931만 20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농업인들에게는 추석을 앞두고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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