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충대종사 31주기 기념대법회 |
이날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기념대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를 비롯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 김형동 중앙신도회장 등 1만여명이 참석해 대충대종사의 유훈을 기렸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대충대종사님을 친견한 불자라면 한 사람도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이 없다"면서 "확고한 이념으로 대중을 교화하시며 구인사를 장엄한 가람으로 만드셨다"고 회상했다.
천태종 대충대종사 31주기 기념대법회 |
대충대종사는 1945년 구인사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해 1974년 2대 종정에 취임해 천태종 중흥에 힘썼으며, 1993년 음력 9월 3일 구인사 조실에서 원적에 들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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