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분리 수거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 건전지에 포함 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가정 내 폐건전지 수거를 독려할 계획이며, 각 학교에서 수거한 폐건전지는 군청이 직접 회수한다.
공동 주택이나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새 건전지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기준은 폐건진지 10개(규격무관) 당 새 건전지 1set(AA 또는 AAA사이즈 2개)로 바꿀 수 있으며 산화 은 전지의 경우 20개당 새건전지 1set로 교환가능하다.
폐 건전지는 수은, 니켈, 아연,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게 되면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로 인해 대기, 토양, 수질 오염이 유발될 수 있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정 내 방치된 폐 건전지를 모아 새 건전지로 교환 하시고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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