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승민 교육문화여성정책관·김희순 청년정책기획관·박용우 정무기획비서관·박상영 제2상임심판관·이화진 제8상임심판관.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
인사안을 보면, 이승민(48) 신임 교육문화여성정책관은 경북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에서 경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행정고시 43회에 공직에 들어왔다. 그동안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등 다양한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김희순(51) 신임 청년정책기획관(전보)은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장을 비롯해 국정과제관리관, 평가관리관 등 여러 직책을 역임했다.
박용우(52) 신임 정무기획비서관(전보)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책학 석사와 정치학 학사를 취득한 후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기획평가과장 등을 지냈다.
박상영(56) 신임 제2상임심판관(승진)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등으로 활약했다.
이화진(51) 신임 제8상임심판관(승진)은 경기 의정부에서 자라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연세대에선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지방세정책과장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등 다양한 직책을 거쳤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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