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2일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이철수 고창경찰서 범죄예방 대응 과장, 고창군 및 고창경찰서 실무부서 팀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확보를 위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고창군 범죄예방 등 자치 경찰 사무 지원 조례 제정, △자율방범대 복제 관련 예산 확보 및 협업, △범죄취약지역 CCTV 확충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수 고창경찰서 범죄예방 대응 과장은 "최근 다양한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기관들이 협력하여 시설 개선과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지역 치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대사회에 관계 기관단체 간의 협력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주요 치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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