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152명이 참석해 촛불의식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 의료 전문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간호학과 최유석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선서식은 충남간호사회와 간호학과 동문회의 장학금 수여, 졸업생과 학부모의 축하영상, 간호학과 1학년 재학생들의 축가 등으로 구성됐다.
격려사를 전한 송기신 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이제 간호 실습에서 사용할 때"라며 "간호의 본질은 돌봄과 배려이며,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환자를 향한 여러분의 손길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