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본부장 임보희)는 공주시에 거주하면서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질환을 앓고 있는 박 모 군(5세)에게 500만원,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심실 중격 결손증 환아 황 모 군(1세)에게 460만원의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섯 살 박 모 군은 임보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본부장과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보건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또 한 살 배기 황 모 군은 아산시보건소에서 임보희 본부장,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 후원대상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임보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본부장은 “저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지원에 관한 조사·연구·교육과 홍보 업무를 추진하는 비영리 법인”이라며 “가족보건의원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이나 병원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층을 발굴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과장은 "소외계층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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