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LINC3.0사업단,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공주관광포럼 개최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LINC3.0사업단,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공주관광포럼 개최

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발제 진행

  • 승인 2024-10-05 20:1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관광포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LINC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센터장 조상희)와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장재협),지리학과(학과장 장동호)그리고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2일 200여 명의 관광경영학과와 지리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연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공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공주관광포럼은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바탕으로 공주시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관련 산학연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공주 계룡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지광 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조상희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임영재 전문교수의'계룡산 국립공원 현황'▲국가지질공원 사무국 유완상 박사의'지질공원 현황 및 활용'▲국립공주대학교 최원희 명예교수의'계룡산의 역사'▲한국지역혁신네트워크 안용주 이사장의'개발과 보존의 딜레마'▲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소장의'계룡산 삭도개발 타당성에 대한 이해'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학계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공주 계룡산의 현황과 미래 가치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공주관광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 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국립공주대와 지역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LINC 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 조상희 센터장은 계룡산은 공주시가 가지고 있는 최대 관광자원이며, 문화자원으로 그동안 부각되지 못해 아쉬었었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공주시가 큰 기회를 얻기를 희망하며,앞으로 있을 학술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을 기대해 본다"고 말하면서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과 국립공주대학교LINC3.0사업단 교육·문화 콘텐츠ICC(센터장 조상희),국립공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장재협)는 지난해 공주 문화·관광 활성화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주 문화·관광과 관련된 연계협력 기반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과 관광 인력양성 등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하기 위해 공주관광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2.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3.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4.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5.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1.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2.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3.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4.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5.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