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축제장 내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마약 탐지 스티커(GHB, 일명 '물뽕' 진단 스티커) 제공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의 활동을 통해 성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
백제문화제에 방문한 김모 씨는 "최근 성범죄 유형과 대처 방안에 대해 홍보 전단지를 통해 알게 되었고, 밖에서 음료나 술을 마실 때 마약 탐지 스티커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철균 부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딥페이크 성범죄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다양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축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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