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전방 접경지역인 옹진군은 민방위 시설인 주민 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열악한 지역 여건을 극복한 민방위 대원 교육 실시, 지역 민방위 담당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업무협조를 통한 민방위 업무 개선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24년 민방위 업무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옹진군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민방위가 주민안전을 지키는 일상생활 속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민방위 업무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섬이라는 지리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인천광역시, 해경, 적십자 등 외부 지원 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완벽한 민방위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5도 대피시설의 평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전화기 교체, 바닥난방 설비 보강,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관련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실제 민방위 사태를 경험한 옹진군은 주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민방위 시설 관리와 대비태세 유지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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