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하여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재정지원금은 7월 18일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을 지원하고자 전달됐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재정지원금이 논산시가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나아가 시민 사회에 힘을 보태는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 복구가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사전 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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