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패션쇼 참여자는 6~9월 시니어 모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은 55세 이상 여성 12명이다.
이번 행사 첫 번째 무대에서는 모델들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주얼 의상으로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여 여성 노인의 자존감을 높였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선 시대별 한복 의상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를 나타내는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한 모델들의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정미경 관장은"이번 패션쇼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것 같다"며"앞으로도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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