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관련 유관기관·단체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먼저 사회복지 발전과 평생 복지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는 신현철 수어통역센터장, 삼보사회복지관 장희경 부장, 노인복지관 장지연 직원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곳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증평노인복지관 '실버동아리 은빛신난타'의 난타, 증평가족센터 '신차오 베트남 동아리'의 전통무용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흥을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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