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자연 재난 대비 재해예방사업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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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자연 재난 대비 재해예방사업에 만전

  • 승인 2024-10-04 10:5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해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습침수지역인 보강천 일원 14개소의 토사 준설 및 지장목 제거를 시행했다.

질벌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75억 원을 들여 사곡리 일원 하천 제방 및 교량 시설물을 개량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군은 수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난에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초중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35억 원을 확보해 군민의 85% 이상이 거주하는 초중리를 비롯한 도심지역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재해 예방 사업에서 벗어나 마을 단위로 재해 요소를 분석·정비해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해소한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재난취약계층 15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자연 재난 대비 시행한 재해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군민 안전 지키기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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