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 한인의 날 맞이 키르기스스탄 방문

  • 문화
  • 문화 일반

'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 한인의 날 맞이 키르기스스탄 방문

  • 승인 2024-10-04 10:50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 (2)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새로운 K-문화 열풍을 소개한다.

5일 방송하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나라 키르기스스탄을 찾는다.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은 개원 11주년을 맞이한 비슈케크 세종학당에 방문한다. 2013년 비슈케크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됐을 당시 58명이었던 수강생이 지난해 무려 1600명으로 증가한 상황.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은 앞서 프랑스에서 느낀 K-문화의 인기를 키르기스스탄에서 다시 한번 경험할 예정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비슈케크 세종학당 학생이었던 한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키르기스스탄 사람인 그는 좋은 기회를 얻어 한국어 공부를 심도있게 하게 됐다고. 특히 그는 현재 세종학당의 교원으로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는 귀띔. 그가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은 비슈케크에서 예상치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된다. 비슈케크 시내 곳곳을 다니던 중, 그룹 블랙핑크와 가수 아이유의 노래를 커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됐던 것. 노래를 커버한 사람 중 한 명은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의 세종학당 이야기와 명소들을 소개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10월 5일 오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