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천대제는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종헌관에 연영창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제향은 점시진설, 참신례,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등의 예식으로 진행됐다.
봉찬회는 향후 단군성조의 정신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 5월 27일 옛 일본 신사를 헌 자리에 건립된 가운데 2004년 4월 30일 증평군 향토유산 1호로 지정됐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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