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대덕구 명예구민 됐다

  • 정치/행정
  • 대전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대덕구 명예구민 됐다

나눔 가치 실현·예술활동 지원·환경보호 등 다방면 기여
5일 구민화합대잔치에서 수여식 진행

  • 승인 2024-10-03 15:38
  • 신문게재 2024-10-04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4052301001702600070991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대덕구 명예구민이 됐다.

대전 대덕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위상을 드높인 조웅래 회장을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구민은 대덕구에 거주하지는 않으나, 구정 발전 기여 또는 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공적이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구 구정조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구는 지난 2016년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을 최초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이래 현재까지 5명의 인사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했다.



6번째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조 회장은 계족산황톳길 조성 및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뻔뻔한클래식, 계족산 맨발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환경사이'라는 조 회장의 환경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민의 생활 수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명예구민증 수여는 5일 대덕구민의 날 구민화합대잔치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구는 명예구민에 선정된 조 회장에게 각종 행사 개최 시 내빈 초청하고 교육 강사로 초빙하는 한편, 구정 관련 위원회 활동 지원 및 공적 홍보 등 관련 규칙에 따라 명예구민으로서 예우를 다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조웅래 회장을 명예구민으로 모신 것은 대덕구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주신 공로를 기리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대덕구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0월2일 수요일
  2. 운전자 서로 발뺌 음주운전 사망사고, 유성경찰 30대 내국인 입건
  3. 대한민국 K-축제, 세계 축제 무대서 가능성 재확인
  4.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17년 선고…녹음파일 복사본 증거서 제외
  5. 'K-효, 현재와 미래를 잇다'
  1. 소아암·희귀난취성 질환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
  2. '낮보다 아름다운 달빛 야시장' 수익금 전액 중증장애인들 재활 위해 기탁
  3. 대전 공.사립 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113명 선정 예정
  4. 기온 뚝, 쌀쌀한 대전
  5. 대전 도마·변동 9구역 건설노조 집회 '출근길 교통대란'

헤드라인 뉴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대전·세종·충남 조용한(?) 국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대전·세종·충남 조용한(?) 국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 과학, 법조, 국방, 정부대전청사 등 대전과 충남에 있는 주요 공공기관들은 국감 대상이지만,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 종합행정기관은 올해 대상이 아니라 예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국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까지 26일간 열리는 국정감사 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7일부터 25일까지, 겸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는 31일∼11월 1일, 정보위원회는 29일∼31일, 여성가족위원회는 30일∼31일 국감에 나선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무면허` 청소년에게 전동킥보드 내어주는 어른들 `장삿속`
'무면허' 청소년에게 전동킥보드 내어주는 어른들 '장삿속'

9월 30일 오후 5시께 서구 둔산동 학원가 앞.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인도 위를 쌩 활주하고 있었다. 현행 법률에서는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를 보유한 자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을 살펴본 결과, 청소년들이 손쉽게 대여해 사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직접 무면허 상태임을 가정하고 전동 킥보드 대여를 시도해봤다. PM 업체인 G사 대여 앱을 설치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한 후 눈앞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 QR코드를 인식하려 하자 '운전면허가 등..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활용은 어떻게?… 사회인야구장 등 고심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활용은 어떻게?… 사회인야구장 등 고심

대전 연고 프로야구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내년부터 새 구장인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기존 구장인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옛 명칭 한밭야구장· 이하 이글스파크)의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9일 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제 한화는 이글스파크를 떠나 내년부터 2만여석 규모의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 시대를 연다. 1964년 완공된 뒤 60년간 대전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글스파크가 뒷 자리로 물러나게 됐다. 대전시는 현재 이글스파크에 대한 활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