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2024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2024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

  • 승인 2024-10-10 15:57
  • 신문게재 2024-10-11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2024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
보령시가족센터(센터장 양수정)는 추석을 맞아 9월12일(목) 보령시오원영요리학원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 형성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 여성 베트남 9명, 중국 6명, 일본 4명 총 19명을 참여하는 가운데에 진행하며 이주민여성들이 요리강사님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한국의 추석 음식인 구절판과 떡산적을 직접 정성껏 만들며 한국 문화를 배우고, 동시에 자신들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열려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처음 해보는 요리라서 어려웠지만 재미 있었다" 며 "같은 나라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의 활동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교류하는 중요한 장을 이루었으며 요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협력과 소통은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고 이주민여성들에게 완전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한 다문화 이주민 여성들은 한국 전통 음식을 배워보며 추석의 의미를 더욱 잘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을 느꼈고 이와 같은 활동은 이주여성에게 나아가 가족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이고 건강한 한국생활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