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석봉동 한 치킨집에서 불이나 1층 점포가 전소됐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6시 54분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한 베트남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장비 20대, 인력 51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5㎡가 그을리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3일 오전 0시 39분께 대덕구 석봉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61명을 투입해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음식점 상가 2층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1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50㎡가량의 1층 점포가 전소됐고 자세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탄화된 튀김 찌꺼기 덩어리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반건성유 자연발화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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