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행 이사장이 2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충남신보 제공] |
조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조 이사장은 농협중앙회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과 중앙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충남신보 제1대 상임이사에는 강태희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가 임명됐다.
한편 지난 2일 재단 본점에서 창립 제2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3대 조소행 이사장과 제1대 강태희 상임이사의 취임식이 열렸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남신보는 이제 단순한 보증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보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신속히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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