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춘면 온달 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주재로 개최되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 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임팩트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고구려의 찬란한 역사를 현대와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
축제는 고구려 테마존, 고구려 복식체험 등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더해 고구려 저잣거리 재현, 온달산성 탐방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즐길 거리가 강화됐다.
온달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삼회양 놀이 등 전통 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퓨전 국악밴드, 전통무용, 타악 공연 등 다채로운 소공연들이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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