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총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되고,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10명이 선임됐다.
집행위원회 위원 11명도 선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이들은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로 성공 개최를 견인할 계획이다.
엑스포를 대표하고 K-국악을 브랜드화한 상징물과 캐릭터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 4종도 공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악의 향기가 세계를 물들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할 것"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국악과 전통문화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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