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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열어

승인 2024-10-03 10:25
수정 2024-11-13 16:22
신문게재 2024-10-04 16면

이영복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에는 400여 명의 조직위원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용상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행사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됐다. 특히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10명의 부위원장이 선임됐고, 정영철 영동군수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집행위원회 위원도 선출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엑스포가 국악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준비와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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