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헌신과 사랑 '노인의날' 활기찬 노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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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헌신과 사랑 '노인의날' 활기찬 노후 최선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승인 2024-10-03 11:19
  • 신문게재 2024-10-04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노인의날’ 활기찬 노후 최선
이재준 수원시장이 노인의 날을 기념해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기념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헌신과 사랑으로 희생하신 부모님들을 위해 활기찬 노후생화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모님 세대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어르신, 노인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야외풍물놀이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 노인복지 기여자(수원시장상 9명, 수원시의회 의장상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노인 지원 유관기관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 치약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어르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하는 릴레이 사진전 '인생 내껏'에는 사진 24점 전시됐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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