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합창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아들 |
제62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47회 군민체육대회가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김기웅 군수,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 기관단체장, 읍면 선수단, 주민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서천군립합창단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으로 막을 연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귀감이 되는 군민에게 서천군민대상이 수여됐다.
또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관계자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족구, 줄다리기 및 단체줄넘기, 고무신 멀리차기, 모래가마 들고 오래 서 있기, 2인 삼각 달리기, 제기차기 등의 경기가 펼쳐지며 뜨거운 응원과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기록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교면이 종합우승을, 장항읍과 한산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경기를 통해 서로의 땀과 열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자 화합의 한마당이었다"며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과 서천군체육회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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