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 추가 확보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조감도

괴산군이 2025년 7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에 공사 중인 괴산군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원의 기능보강 사업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공사 진행률 60%를 보이는 이 요양원은 연면적 186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정원 30명이 생활할 수 있다.

12개 생활실,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이 들어서 치매노인에게 가정적인 분위기와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으로 만들어진다.

군은 이번 기능보강사업비 확보로 한층 더 기능적인 요양원을 조성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군은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