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공주예술제'가 9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제70회 백제문화제 메인무대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번 예술제는 공주예총의 9개 전문예술단체와 특별동아리단체, MOU단체인 거창예총, 안동예총, 통영예총 등이 참여해 공주예술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70주년을 맞이한 백제문화제 기간에 주무대에서 화려한 무용과, 성악, 연극, 영화,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문화원에서는 미술과 사진전, 금강철교에서는 시화전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주예술제에는 뉴욕의 인사들과 뉴저지주 고든존슨 상원의원, 이종철 전 팰팍시부시장, 곽우천 미 동부 충청향우회 회장, 부회장이 참석했고, 전국미술교육협의회 김형근 회장, 거창예총 이건형 지회장과 회장단, 안동예총 최해구 지회장과 회장단, 원필숙 지회장,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 임달희 공주시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공주예총 김두영 지회장은 "공주 예총 36년 동안 처음 재임을 하면서 공주 예총과 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라가 어려울수록 소외되고, 궁지에 몰리는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기관을 설득하며 봉사의 최선봉에 서서 봉사해 온 지 25년이 다 돼간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주예술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 연습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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