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올해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제공 |
이번 회의는 사용자 위원 7명과 근로자 위원 8명 등 총 15명이 참석해 현장 근무자에게 적절한 보호구 지급 방안과 광역 생활 자원회수 센터 중량물 작업용 호이스트 설치를 포함한 5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교환됐다.
또한 주요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49개의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 사항 결과와 직무스트레스 평가 결과,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사업장 19개소에 대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보고받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근로자들의 의견을 지속 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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