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열린 수상공연./영암군 제공 |
3일 동안 상대포역사공원에서는 박경하, 박강수의 달빛 포크송,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달빛 뮤지컬 갈라쇼, 가수 박혜원의 달빛 콘서트, 구림마을 달빛 야행 등이 열려 가을 밤 영암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감상한 관람객들은 가을밤 운치 있는 상대포공원에서 캠핑 의자와 빈백 등에 앉아 편안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했으며 영암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역사공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관람객에게 매력 있는 장소로 각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수준 높은 공연을 결합해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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