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본인) |
센터에서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며 친구를 사귀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문화와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6월 19일부터 시작된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제가 커피를 좋아해 배우고 싶었던 분야라서 바로 신청했습니다. 커피 로스팅,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 라떼 아트 등 두 달 넘는 연습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교육을 마치면 시험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더불어 취업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고, 너무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로 취업도 할 수 있게 되어 취업과 관련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세워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외국인이 도움을 받아 한국에 잘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서연 프로그램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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