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소형전기 노면청소차는 기존의 대형 노면청소차에 비해 차제가 작고, 좁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이면도로에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소형전기 노면청소차는 작업이 어려웠던 상업지역, 재래시장 등 도로가 협소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 연료 사용으로 매연이 발생하지 않으며 청결한 도시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 증대에 맞추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최근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계양아라온과 각종 문화행사장 주변 운영을 통해 계양구 친환경 청소행정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제30회 구민의 날(10월 5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추후에도 친환경 청소차량의 도입을 확대하여 환경문제 해결 및 도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대형청소차로 진입하기 어려웠던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청소가 가능해지는 만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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