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의 날 기념 열린콘서트 홍보물./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열린콘서트는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노래하는 요정 요요미, 트로트계의 엑소 신유, 나인뮤지스 출신의 경리, 미스터트롯2 출신의 하태하, 부산 출신 가수 한담희, 김민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10월 5일은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이 부산포 해전에서 승전한 날로 1980년 부산시민의날로 지정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시민 관람형 대중행사라 그 의미는 더욱 깊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돗자리 지참을 권장한다. 현장에는 주최측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함께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공연은 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대중 콘서트다"며 "연중 1회 제공하는 대중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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