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잼스틱' 공연 사진. |
이번 공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소양과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잼스틱은 클래식 음악을 신나는 악기 연주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손뼉을 치며 참여하고, 무대에 올라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이 신나고 재밌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지연 교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이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연의 교육적 의의를 강조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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