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어린이 교통경찰 발대식 개최 |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경찰 복장을 착용하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 규칙 준수를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대화역 방면 1km 구간에서 '기본을 지키는 안전운전''무단횡단, 생명을 위협합니다.' '도로는 생명이 다니는 길입니다.'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어린이 교통경찰은 어린이집 5~7세 아동들로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교통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통안전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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