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최근 내촌 배수장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
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사에서 관리하는 404개 저수지를 사전방류하고, 태풍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저수지 월류에 따른 시설물 위험이 예상될 경우 사전 주민대피 실시 등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재해취약시설의 시설점검과 공사현장 강풍대비 시설물 결속 등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 강화 및 시설물 긴급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대비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재난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재난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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