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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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서산시,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서산시, 홍수공원 등 스마트 횡단보도 3개소 본격 운영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성공적 개최 준비 '이상 무'
서산시,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안심 귀갓길 조성'

  • 승인 2024-10-02 08: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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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했다.


서산시,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충남 서산시가 식품 위생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실적 △기한 내 민원 처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관내 사업체에 대한 선제적인 위생점검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이번에 받은 표창은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 위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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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설치가 완료돼 본격 운영 중인 서산시 스마트 횡단보도 모습


서산시, 스마트 횡단보도 3개소 본격 운영

중앙호수공원 일원, 운전자·보행자 인식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 주변 3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호수공원 주변 3개소에 설치됐으며, 교통 및 보행 신호기 운영이 불가능한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주제로 사업을 신청한 결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올해 6월부터 추진해 9월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첨단 시스템으로, 보행자 감지 카메라와 음성 안내 장치가 도입됐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접근하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전광판에 보행자의 존재를 운전자에게 알리며, 음성 안내를 통해 보행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안내한다.

특히, 횡단 중에는 경고 방송과 함께 도로를 비추는 투광등이 점등돼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한편, 보행자가 없는 경우 기본 상태인 안전운전 안내문이 표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운전자를 모두 고려한 안전 시책을 발굴하고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야간이나 우천 등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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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서산해미읍성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준비 '이상 무'



충남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10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토요일 오후 9시 30분까지 4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월 1일 축제 현장을 찾아 메인무대를 비롯한 경관조명, 어린이 지혜 놀이터(에어바운스) 등 축제 준비 상황을 서산문화재단 관계자와 점검했다.

시는 축제안전관리심의회를 거쳐 교통·안전·의료·보건·위생·환경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미읍성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는 해미읍성 안팎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대축제의 장이 펼쳐져 방문한 관람객에게 한 해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빈틈없는 축제 개최준비를 통해 품격있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선뵐 예정이다"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7일에는 해미읍성의 불을 밝히는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화려한 불빛을 통해 축제의 개막 준비가 완료됐음을 공표했다.



1. 9월 설치가 완료된 야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서산시 야간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사진


서산시,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안심 귀갓길 조성'



충남 서산시는 범죄 취약 지역에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시는 야간에도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LED 건물번호판을 관내 64개소에 9월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서산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52개소에는 야간 상시 조명 기능을 갖춘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고, 11개소에는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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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 기본 교육 사진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 기본 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30일 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 대회의실에서 생산자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관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와 출하를 계획 중인 신규 농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 지역 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로컬푸드 소비 동향에 발맞춘 시장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대전광역시 학하동 직매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시는 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안내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신청한 농가는 토양, 용수,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후 적합하게 판단되는 경우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는 3월과 8월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총 73명의 농가가 수료했으며, 이러한 교육과 안전성 검사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생산자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로컬푸드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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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어린이뮤지컬 공연 사진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독서의 달 어린이뮤지컬 ' 콧구멍을 후비면'성료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이하 서산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을 서산시민 185명이 참여하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콧구멍을 후비면'은 아동 베스트셀러 생활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아이들의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호기심 갖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뮤지컬로 극화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이용자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어린이도서관에서는 10월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우리 숲에서 만나는 곤충들) 11월 독서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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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 노인 주택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회원 봉사활동 모습


서산시 동문2동, 저장강박 노인 주택 서산지역 로타리클럽 회원 봉사활동 실시



9월 29일 서산지역 로타리클럽(지역대표 한옥희) 회원들이 저장강박 독거노인 주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신, 최관호)의 서비스대상자 발굴,연계 의뢰로 진행되었으며, 서산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이기봉)이 주축이 된 20명의 회원들이 집안 가득 쌓인 쓰레기를 봉투 작업하여 집 밖으로 배출하는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대상자는 올해 8월 초 뇌경색으로 입원치료 받은 후 퇴원하였으나, 청소가 안 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해 현재 임시 거처에 생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로타리 클럽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이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집 안팎으로 쌓아둔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고생하던 인근 주민들이 봉사활동 현장에서 고마움을 표했으며,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배출된 쓰레기 7톤(200여 마대 분량)을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거할 예정이며 도배 자원봉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 집 청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옥희 지역대표는 "서산지역 로타리클럽들이 힘을 합쳐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에 빠진 어르신이 남은 여생을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된 점이 무엇보다 보람 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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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빵으로 마음을 나눠요' 활동 사진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 '빵으로 마음을 나눠요'성료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재능기부로 세대통합!



해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문화와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활동 프로그램'빵으로 마음을 나눠요'를 9월 28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에 대해 인정받은 국가 인증프로그램(인증-12278호)으로써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저트 특강과 경로당 간식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의 생애주기와 특성 이해 ▲올바른 노인 인식 퀴즈 ▲디저트 특강 ▲디저트 만들기 ▲해미면 경로당 간식 기부 ▲ 말벗 봉사 등 평소 어르신들과의 교류가 적은 청소년들이 노인의 생애주기와 특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간식을 만들어 해미면 경로당 어르신들께 간식 기부하는 등 진로 역량 개발과 노인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함○경(해미중, 2학년) 청소년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과제빵 진로와 어르신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이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빵으로 마음을 나눠요'는 내년에도 서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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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 2024학년도 가을운동회 개최 사진


서산동문초, '하늘 높이 슛~!'

2024학년도 가을운동회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저학년부(유치원, 1~2학년), 중학년부(3~4학년), 고학년부(5~6학년)로 나누어 본교 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가을운동회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는 학년별로 청백으로 팀을 조직했으며, '개인달리기, 외발수레 릴레이, 사다리 릴레이, 하늘 높이 슛, 열기를 높여라, 릴레이 파도타기, 볼풀공 서바이벌, 청백계주' 등 학년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 교과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체육대회의 특성을 살리면서 학습효과, 운동량 및 교육적 가치를 고려했다. 또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구성했다.

서산동문초 남기윤 교장은 "행사 전반에 걸쳐 안전한 진행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학생들은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화합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학부모님들께는 학교 교육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가을 운동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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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제1회 서산 다문화 다우리 어울림 한마당종합평가회 단체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제1회 다문화 다우리 어울림 한마당 종합평가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9월 25일 서산 공설운동장내 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서산교육지원청 다문화 다우리 어울림 한마당 종합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참가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자원봉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모여서 다문화 다우리 어울림 한마당 평가와 아울러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종합 평가회에 참여한 차동초등학교 김선희 교장은 평소에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가져주고, 좋은 행사를 기획해주신 성기동 교육장님을 비롯한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오랜만에 뜻깊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성기동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서산시 가족센터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 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종합 평가회를 통해서 나눈 개선 방안들을 토대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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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 일본 다마나 고교와 mou 체결 및 국제 문화 교류 행사 진행 사진


서산중앙고,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로 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 다마나고교 MOU 체결 및 국제 문화 교류 행사 진행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는 9월 27일 일본 센슈대학 구마모토 다마나고등학교(이하 다마나고교)와 국제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충청남도와도 MOU를 체결하여 충청남도와 일본 구마모토현 청소년 간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초청된 다마나고교 마칭밴드 학생 및 인솔자 70여 명은 이날 서산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MOU 체결 및 양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는 일본 구마모토현과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마나고교 마칭밴드와 서산중앙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 및 합동 공연, 서산중앙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문화 체험 부스, 서산중앙고 교정 투어, 서산중앙고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서산중앙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체험 행사에서는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라는 부제로 K-푸드(닭강정, 소떡소떡)와 K-음료, 민속놀이(K-놀이), 만들기 체험(자개 책갈피, 수분크림, 한글 엽서) 등을 진행하여, 다마나고교 학생들이 한국과 충청남도의 독특한 맛과 멋의 매력을 서산중앙고 학생들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산중앙고등학교 김교학 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교 학생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워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세계 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중앙고와 다마나고교는 9월 29일 부여 백제문화제에서도 합동 공연을 펼쳐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과 한·일 고교생의 합동 공연이라는 뜻깊은 감동을 함께 선사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서산중앙고등학교는 112,586㎡의 넓은 대지 위에 일반계열 6개 학급과 농생명 산업계열 학과 4개 학급이 개설되어 고교학점제 시대 최적의 학교로 지역 중학생 및 보호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내가 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를 슬로건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통하여 함께 배우고 삶을 가꾸는 행복 교육을 전개하여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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