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최근 한국 경제인협회 김창범(왼쪽 두번째)부회장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 군수는 이날 오전 고창 출신 정을호 국회의원(교육위원회)과 면담을 통해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200억원),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100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왼쪽 두번째)가 최근 정을호 국회의원(왼쪽 첫 번째)을 만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조성사업(구시포)은 명사십리 일원에 야간경관조명과 선셋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을대교 건립과 명사십리 일대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등과 연계해 서해안 최고의 선셋 랜드마크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고창 출신 이성윤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과 면담을 진행한 심 군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50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 등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으로 방사능 방재 대책을 위한 예산이 소요됨에도 정부의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창 등 5개 지역에 대해 재정지원 마련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이원택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또한 심덕섭 군수는 한국 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을 만나 민간투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또한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으로 생산된 절임 배추 등을 안정적으로 납품 할 수 있도록 식품업체 등에 홍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국회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 고창군 현안 사업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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