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탄자니아 식수지원비 4015만원 지원

  • 사람들
  • 뉴스

월드비전, 탄자니아 식수지원비 4015만원 지원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G6K(Global 6K for Water in Deajeon) 행사
중도일보, 목원대 후원

  • 승인 2024-09-30 23:4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월드비전 대전 탄자니아 식수지원_40,150,000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는 9월29일 갑천변에서 Global 6K for Water in Deajeon 캠페인을 진행했다.

월드비전 G6K 행사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깨끗한 우물을 선물하는 기부 런 행사이다.

우리의 걸음으로 아이들의 힘든 걸음을 멈추게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G6K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30여 개 월드비전에서도 함께 동참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대전지회와 대전시민들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기부한 후원금은 아프리카 식수 위생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G6K_사진1
이 날 행사에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지회장 이기복 감독은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는 있는 귀한 일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대전지회장 정영협 대성장로교회 목사는 축사에서 "오늘 G6K행사에 많은 교인 분들과 대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수많은 발걸음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와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월드비전의 선한 영향력이 대전 지역 내 널리 펄쳐 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며, “이 행사가 지구촌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G6K행사 참가자들에 의해 모여진 참가비 4015만 원은 탄자니아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10월 6일에도 아산 신정호와 대전 하늘문교회에서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코레일, 서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2. 한화이글스, 한화생명이글스파크·정우람 이별 경기서 결국 패배
  3.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역사 속으로’
  4. [대통령 공약 이행 지역발전 이끈다] '220만' 위한 초당적 협치 나와야
  5.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1. 아시아 최다출장 투수 한화이글스 정우람 은퇴
  2. SNS 등 저작물 출처 표기 가이드라인 마련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9월30일 월요일
  4. 마침표 찍은 대전 계룡문고…28년 향토서점 역사속으로
  5. 수리연 소장 공백 수개월째… 새 소장 공모 과정서 잡음도

헤드라인 뉴스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 "2050년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 "2050년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2025년에는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AIST 우주 분야 연구를 망라한 'KAIST 우주연구원'이 30일 개원했다. 인공위성연구소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역할 등을 한데 모아 우주 연구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30일 오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우주연구원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임무와 융합·핵심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그동안 인공위성연구소를 비롯해 각 센터로 흩어져 있던 우주 분야 연구조직을 통합·재편했다...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9일 홈경기를 끝으로 아쉬움을 남긴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39년간의 추억을 남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도 이날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한화는 이날 오후 5시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2대 7로 져, 시즌 정규리그를 66승 2무 76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현 대전 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내년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축 구장 공정률은 약 60%에 도달했으며, 외부 공사를..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4억 원이 넘는 과도한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이 기존과 비슷한 1억 3300만 원으로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5년이다. 2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운영업체인 로쏘(주)(성심당)가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서 성심당은 단독으로 서류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비계량평가와 계량평가가 각 36.62점, 계량평가 60점으로 총 96.62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 원으로, 기존 1억 원가량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역사 속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역사 속으로’

  • 아시아 최다출장 투수 한화이글스 정우람 은퇴 아시아 최다출장 투수 한화이글스 정우람 은퇴

  •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