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와 서구지회(지회장 한정화)는 9월 28일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에서 ‘평화통일 기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한마음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서구지회가 다가오는 통일에 대비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주도적인 역할을 분명히 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기원과 함께 서구지회 회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홍보와 조직원들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들어 북한의 핵무기 위협과 오물풍선을 날리는 등 치졸한 행위를 규탄하며 결의문을 채택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 활동을 펼쳐온 회원들이 오늘 하루 크게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준비한 집행부에 감사를 전했다.
한정화 서구지회장은 "서구 회원 모두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똘똘 뭉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정부기구) 지위를 부여받은 국내 최대의 국민정신운동단체로, 대전에는 2만60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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