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세종지역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덕대 제공 |
대전특수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덕대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은 대전·세종지역 고교생 11명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학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덕대 사회복지학과와 K-외식조리과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액자꾸미기, 감정 색소금 활동, 미술심리상담 체험, K-푸드 요리체험 등을 준비해 학생들에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했다.
김덕한 K-외식조리과 교수(입학처장)는 "4년째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을 진행하며 대전·세종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교학생들이 체험했고, 실제 입학을 한 학생도 있다"며 "교내 시설 및 다년간의 노하우로 체험 커리큘럼이 효율적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