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문 최우수상인 '탄금대교 일출'(위), 숏폼 최우수 '6개월간 다녀온 주제별 충주 여행지'(왼쪽 아래), 숏폼 장려 '더욱 가까워질 거야!'(오른쪽 아래). |
이번 공모전은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먹거리 등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충주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사진 또는 영상(숏폼) 분야에서 1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 홍보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진·숏폼 2개 분야에서 총 17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사진), 5편(숏폼)이 뽑혔다.
최우수상 사진 부문은 탄금대교 전경을 담은 '탄금대교 일출', 숏폼 부문은 충주 필수 여행지를 소개한 '6개월간 다녀온 주제별 충주 여행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사진 부문 100만 원, 숏폼 부문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 수상자는 사진 부문 60만 원·숏폼 부문 100만 원을, 장려상 수상자는 사진 부문 30만 원·숏폼 부문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선정 결과는 충주시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고시/공고/입찰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된다.
시는 본인만의 색깔로 충주시의 매력을 잘 표현한 이번 수상작들을 향후 시정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소중한 작품을 응모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SNS 콘텐츠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홍보물 제작을 넘어 시민들의 창의성을 발굴하고, 충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충주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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