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계양구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환경 정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와 이 과정에서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표지판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 방안이 검토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계양구의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조양희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경식 , 문미혜, 신지수 의원이 참석했고, 연구 업체 자치경영컨실팅에서는 김필두 박사와 윤준희 박사가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과 연구 직원들은 연구 방법론과 연구 방향, 연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조양희 대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교통문화 개선 및 교통환경 정비 방안을 제도화하고,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나가겠다"라며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현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장답사,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교통문화 및 교통환경을 파악해 구민들의 교통에 관련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