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오는 29일 저녁 7시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단 주민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지역 주요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검단지역 주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바쁜 직장생활로 그동안 구정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퇴근길 톡! Talk!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작년 7월엔 청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검단지역의 미래 비전을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톡! Talk! 콘서트'에는 실력 있는 예술공연팀 이외에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검단지역의 주요사업 및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월 17일까지 검단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 홈페이지 및 QR코드 등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