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 걷기활동에 참여한 당진2동 사기소2통 주민들과 성당초등학교 학생들 |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9월 30일 성당초등학교(교장 나미경), 당진2동 사기소2통(통장 박일순·부녀회장 이순희)과 손잡고 쓰담 걷기대회를 통해 사기소2통과 덕마리 일대의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함께 전교생 병뚜껑 모으기 챌린지·EM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사업에 참여해 온 성당초 이국화 교사는 "올 해 처음 진행하는 쓰담 걷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혔다.
또한 이날 성당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을 안길을 안내하며 쓰담걷기 활동을 함께한 당진2동 사기소2통 주민들도 "마을 안길까지 학생들의 발자국과 웃음소리가 남아 좋았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크게 반겼다.
마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 북부권역(대호지면·정미면·당진1동·당진2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북부사회복지관은 "쓰담 걷기' 행사를 통해 마을이 한 마음이 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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