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에서 축산물 홍보 시식회 열어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제70회 백제문화제에서 축산물 홍보 시식회 열어

  • 승인 2024-09-30 18:35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한돈 소비촉진 시식회 및 부스 운영 2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시식회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의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각 협회는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축산물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돈협회는 9월 29일 삼겹살 구이 시식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제공하고, 3일에는 염소협회가 염소 주물럭을 선보인다. 4일부터 5일 사이에는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매일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및 관련 음식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산물 시식회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이글스, 한화생명이글스파크·정우람 이별 경기서 결국 패배
  2. 마침표 찍은 대전 계룡문고…28년 향토서점 역사속으로
  3. 당진시-코레일, 서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4. [대통령 공약 이행 지역발전 이끈다] '220만' 위한 초당적 협치 나와야
  5. 수리연 소장 공백 수개월째… 새 소장 공모 과정서 잡음도
  1. 인생의 사계절을 그리다
  2.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3.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4. [전공자율선택제 진단] 무전공 학생 중도이탈률 높은데… 되풀이될까 걱정
  5. SNS 등 저작물 출처 표기 가이드라인 마련

헤드라인 뉴스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 "2050년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KAIST 우주연구원 개원식 "2050년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2025년에는 화성에 KAIST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AIST 우주 분야 연구를 망라한 'KAIST 우주연구원'이 30일 개원했다. 인공위성연구소와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역할 등을 한데 모아 우주 연구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30일 오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우주연구원은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 임무와 융합·핵심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된 조직으로, 그동안 인공위성연구소를 비롯해 각 센터로 흩어져 있던 우주 분야 연구조직을 통합·재편했다...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한화이글스, 아쉬움 속 시즌 마무리…"내년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만나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9일 홈경기를 끝으로 아쉬움을 남긴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39년간의 추억을 남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와도 이날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한화는 이날 오후 5시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2대 7로 져, 시즌 정규리그를 66승 2무 76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현 대전 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내년 시즌부터는 신축 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축 구장 공정률은 약 60%에 도달했으며, 외부 공사를..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성심당 대전역점 5년 계약 연장... 월 수수료 1억 3300만원 체결

4억 원이 넘는 과도한 월세로 논란이 됐던 성심당 대전역점이 기존과 비슷한 1억 3300만 원으로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5년이다. 29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대전역 2층 종합제과점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운영업체인 로쏘(주)(성심당)가 선정됐다. 이번 입찰에서 성심당은 단독으로 서류를 제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비계량평가와 계량평가가 각 36.62점, 계량평가 60점으로 총 96.62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 원으로, 기존 1억 원가량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역사 속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역사 속으로’

  • 아시아 최다출장 투수 한화이글스 정우람 은퇴 아시아 최다출장 투수 한화이글스 정우람 은퇴

  •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한화이글스 시즌 마지막 경기…‘내년엔 베이스볼드림파크서 만나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